스트레스의 요인

ency 2015. 4. 11. 08:55

스트레스 요인을 나눌 때 먼저 외적/내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고, 아래 표에 그 내용을 기술하였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

1) 외적 요인의 경우 부정적 생활사건과 긍정적 생활사건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부정적 생활사건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상황(죽음, 이별, 별거)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이 때 일반적으로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질병, 신체 손상, 운동 부족, 영양 결핍, 수면 장애 등 생리적 이상이 나타나는 상태나 청소년기, 여성의 갱년기, 노년기 등 생리적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시기 등도 스트레스 반응이 커질 수 있습니다. 물론, 가정/학교/직장에서 갈등이나 문제가 생기는 일상적인 상황도 심리적 어려움을 증폭시키곤 합니다. 하지만, 합격, 승진, 휴가, 결혼 등과 같은 즐거움을 주는 긍정적 생활사건도 정신적 부담을 가중시켜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미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더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요인이 전혀 없는 것도 반드시 건강을 위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지겨움이나 권태가 지속되면 무기력한 상태(학습된 무력감)를 거쳐 우울증 등 병적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스가 정신건강과 신체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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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란?

ency 2015. 4. 11. 08:54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가 스트레스(stress)였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숙하게 사용하던 스트레스라는 말을 정의하려 하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스트레스를 없애고 싶다든지,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사람들은 매우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고 나아가 자신을 위해 적절히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트레스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라는 용어가 처음 학문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곳은 물리학/공학 분야로 라틴어인 stringer(팽팽히 죄다; 긴장)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의 생리학자 캐논(Canon)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생존 수단으로 투쟁-도피 반응(fight-flight response)과 생리적 균형(homeostasis)을 발표함으로써 스트레스 개념을 개략적으로 의학계에 처음 소개하였습니다.

하지만 물리학적인 개념의 스트레스란 용어를 의학에 처음으로 적용시킨 사람은 캐나다의 내분비 학자 셀리(Selye)입니다. 그가 발표한 일반적응증후군(general adaptation syndrome)에서 어떠한 종류의 스트레스 요인이라도 그에 따른 신체 반응은 매우 유사하다는 점과, 이런 스트레스 요인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보고한 것입니다.

더구나, 그는 스트레스를 좋은 스트레스(eustress)와 나쁜 스트레스(distress)로 나누었습니다. 당장에는 부담스럽더라도 적절히 대응하여 자신의 향후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스트레스는 좋은 스트레스이고,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불안이나 우울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나쁜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란?

미국의 심리학자 라자러스(Lazarus)의 경우 사람에 따라 좋은 스트레스로 작용하느냐, 나쁜 스트레스로 작용하느냐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인지적 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보고하였습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발생하면 먼저 그것이 위협적이냐 그렇지 않냐(또는 도전해 볼만하냐)는 일차 평가가 일어나게 됩니다. 만약 위협적이라고 평가한 경우 그 위협과 위협에 따른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대처를 고려하는 다음 단계(이차 평가)를 거치게 됩니다.

스트레스의 질병 모델로는 긍정심리학의 대부로 알려진 셀리그만(Seligman)의 학습된 무력감(learned helplessness)이 유명합니다. 헤어날 수 없는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우울증을 유발시킨다는 이론입니다. 그런 그가 학습된 낙관주의(learned optimism)라는 정반대의 이론을 1990년대 중반에 발표함으로써 긍정심리학의 모델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결국, 스트레스 상황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결국 질병으로 가게 되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행복질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의 의미에 대해 일반인들은 2가지(스트레스 요인, 스트레스 반응)를 혼용하여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상사가 스트레스를 준다(스트레스 요인)”와 “요즘 스트레스 연속이야(스트레스 반응)”라는 말로 표현되어집니다. 용어적인 측면에서 스트레스란 의미는 스트레스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스트레스 요인(원인)과 스트레스 반응(증상)으로 나누어 설명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의 의미 구분
스트레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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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풀리는 식품 7가지가 화제다.

최근 미국의 여성생활잡지 '위민스 헬스'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스트레스 풀리는 식품 7가지 중 하나는 아몬드가 들어간 다크 초콜릿이다. 다크 초콜릿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 감소에 효능이 있으며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 풀리는 식품에는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도 있다. 견과류에는 섬유질과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호두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을 감소시킨다.

고구마도 스트레스 푸는 데 좋은 음식이다. 단맛이 강한 고구마에는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베리가 들어간 요구르트도 좋다. 이중 저지방 요구르트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채소 카레도 도움을 준다. 카레에 있는 커큐민은 스트레스에 대항하고 뇌의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녹차와 와인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녹차 안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압박감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에는 카페인도 들어있어 집중력을 높여주는데 효과가 있다. 와인은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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