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일과로 건강한 습관 들이기






하룻밤 사이 사소한 습관들이 모여 건강을 찾을 수 있을까.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 연인들처럼 당신의 단 하루의 짧고 굵은 노력들이 건강과 깊은 연을 맺어줄 것이다.


마음

전원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퇴근하자마자 업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그 누구가 개인 시간과 업무 시간을 철저히 구분하며 살겠는가. 적어도 침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스마트폰의 전원은 꺼두자.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연구원들은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특정 시간에 업무를 봤던 사람들이 숙면을 취할 확률이 높았다고 한다. 업무에 관해 가급적 명확한 기한을 정하고 그 시간내에 해결하려고 노력하자.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엎드려 자지 말란 말이다!

당신은 침대에서 어떤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가. 호주에서 진행한 리뷰에 따르면 엎드려서 자면 안압을 높인다고 한다. 눈에 피가 몰리면 녹내장 발병 위험을 높이고 근시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누워자는 것이 눈 건강에 좋을까. 현재 수면무호흡증을 겪고 있지 않다면 똑바로 누워서 자보자.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은 바로 누워서 잘 경우에 호흡 통로가 좁아지게 된다. 이런 환자들은 옆으로 누워 자면 좋다.


치아

양치질에 변화를 꾀하자!

양치질을 꾸준히 하는데도 충치가 생긴다면 방법을 바꿀 때이다. 식후에 하는 기존의 양치 습관에 약간의 변화만 주면 된다. 자기 직전에 불소치약으로 양치질을 하면 불소 이온이 충치 발생을 억제한다. 불소치약으로 양치질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양치 후 생겨난 거품은 뱉어내되 입안을 많이 헹궈내지 않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면 자는 동안 불소층이 형성되어 충치로부터 치아를 보호해준다.


피부

밤사이에 다시 태어나는 피부

동안 피부로 살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는 없어도 주름이 생기는 속도는 줄일 수 있다. 매일 가장 어린 피부로 살고 싶다면 레틴-A와 비타민 C와 E가 함유된 화장품을 써보자. 비타민이 함유된 세럼과 에센스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피부과 전문의인 테드 레인Ted Lain 박사는 이런 제품들은 낮보다는 밤에 바를 것을 권한다. 왜 꼭 밤에 발라야 하냐고? 태양빛은 화장품에 담긴 유효성분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심장

아스피린은 오전보다는 오후에 좋아!

네덜란드의 과학자들은 저녁 시간에 100㎎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심장마비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맨즈헬스] 심장학 고문인 존 일레프테리아데스John Elefteriades 박사는 심장마비로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아침 6시부터 9시 사이라고 한다. 저녁 시간에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혈소판이 뭉치는 것을 막아줘 심장병 발병의 위험을 낮춰준다.

Posted by Happy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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